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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타미 페이의 눈> 제시카 차스테인, 앤드류 가필드 주연.<The Eyes of Tammy Faye> ,2021 -감독 : 마이클 쇼월터 -주연 : 제시카 차스테인 (타미 페이 배커 역), 앤드류 가필드 (짐 배커 역) -러닝 타임 :126분 -등급 : 15세이상 관람가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안타깝게도 현생의 일이 바쁜 관계로 생중계로 시상식 시청을 하지는 못하겠지만, 이번 아카데미의 여우주연상이 누구에게 돌아갈 것인가에 관심이 크다. 개인적으로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적격이지 않을까 생각했다. 개인적인 팬심이지만, 나는 그녀의 마스크 자체가 매력적이고 아름답다고 생각하고, 계속해서 다양한 연기들에 도전하며 연기의 깊이를 더해가고 있다고 생각했으며, 로 여우주연상 후보까지 올라간 자체로도 실은 의미가 컸지만, 수상까지 한다면 더할 나위 없겠다 싶었다. (응당 받아야 된다 라는 것보다.. 2022. 3. 27.
<커런트 워> 영화. 베네딕트 컴버배치 주연 에디슨 VS 웨스팅 하우스, 테슬라. 전류 전쟁이야기 <The Current War> , 2017 -감독 : 알폰소 고메즈-레종 -주연 : 베네딕트 컴버배치 (토머스 에디슨 역), 마이클 섀넌 (조지 웨스팅 하우스 역), 니콜라스 홀트 (니콜라스 테슬라 역), 톰 홀랜드 (사무엘 인설 역) -장르 : 드라마 -러닝타임: 108분 이 영화의 제목만 보면 어떤 영화인지 의아해하거나 크게 흥미를 느끼지 않을 사람들이 많았을 것 같다. 혹은 나처럼 총알이 날아다니는 전쟁영화가 아닐까 싶었던 분들도 있었겠다. 하지만 는 에디슨, 인설, 웨스팅 하우스, 테슬라 천재들의 치열한 전류 전쟁을 그린 영화이다. 108분의 길지 않은 러닝타임이지만 그 안에 이야기들이 알차고 컴팩트하게 담겨있었고, 스토리 전개 속도감이 무엇보다 좋았다. 게다가 마이클 섀넌, 니콜라스 홀트, 톰 홀랜드 등의 배우들을 보는 즐거.. 2022. 3. 21.
<반 고흐 : 페인트 위드 워즈> <루이스 웨인 :사랑을 그린 고양이 화가> 개봉 전 봐야 할 베네딕트 컴버배치 출연의 다큐드라마 , 2010 -감독: 앤드류 휴튼 -출연: 베네딕트 컴버배치 (빈센트 반 고흐) , 에이든 맥카들 (폴 고갱), 제이미 파커 (테오 반 고흐) -장르 : 다큐멘터리/드라마 -등급: 전체 관람가 -러닝타임 : 50분 이미 올봄 4월에 개봉할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새 영화 를 손꼽아 기다리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느낀다. 나도 고양이 두 마리의 집사로써, 그리고 컴버배치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영화에 대한 기대가 크다. 기다리는 마음으로 개봉 전에 볼만한 영화가 있다면 어떤 것들이 있을까 생각해 보았다. 그렇게 머릿 속을 스쳐간 BBC 다큐멘터리 비록 영화는 아니지만 일단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화가를 연기한다는 점에서 와 공통점을 찾을 수 있겠다. 비운의 천재 화가 반 고흐. 그가 남동생 테오와 주고받은 900여 .. 2022. 3. 17.
<홀로그램 포 더 킹> 톰 행크스 주연 영화. 제목 의미. 베스트셀러 원작. A hologram for the king . 왕을 위한 홀로그램. , 2016 -감독 : 톰 티크베이 -출연 : 톰 행크스 (앨런 클레이 역), 사리타 초우드리 (자라 역), 벤 위쇼 (데이브 역) -장르 : 드라마 -러닝타임 :98분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 은 톰 행크스의 출연 영화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많이 알려져 있지 않은 영화였어서 그런지 보고 싶은 영화 리스트에는 넣어뒀었지만 오랫동안 손이 안 가던 영화였다. 하지만 왜 이제야 봤나 싶을 정도로 굉장히 다채로운 색깔을 담고 있어서 좋았던 영화이다. 좀 더 덧붙이자면 독특하고 감각적이고 세련되고 이국적이라고 표현할 수 있겠다. 영화는 사우디아라비아를 배경으로 한다. 그 자체가 새롭고 마치 짧은 일탈, 짧은 여행이라도 다녀온 느낌이었고 그 점이 묘하게 환기가 되었다. ** 영화제목은 3차원 홀로그.. 2022. 3. 14.
<드라이빙 미스 데이지> 영화 모건프리먼 주연. 따뜻한 분위기의 힐링영화.<Driving Miss Daisy> , 1989 -감독 : 브루스 베레스 포드 -주연 : 제시카 탠디 (데이지 역), 모건 프리먼 (호크 역) -러닝타임 :99분 -장르 : 드라마 -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줄거리 시장을 가려고 차를 끌고 나가다가 70세가 넘은 나이에 옆집 정원에 차를 박아버리는 사고를 낸 데이지(제시카 탠디). 다행히 다치지는 않았지만, 데이지의 아들인 불리(댄 애크로이드)는 어머니의 운전을 금지시키고, 흑인 운전사 호크 (모건 프리먼)을 고용한다. 하지만 고집이 세고 자존심 강한 데이지 여사는 자신이 운전을 할 수 있으니 기사가 필요하지 않다며 질색한다. 운전사로 고용되었지만, 운전할 일이 없자 심심한 호크는 집안을 청소하기도 하고 화단을 가꾸기도 하며 시간을 때운다. 하지만 데이지는 쓸데없는 짓을 하지 말라고 하며.. 2022. 3. 11.
<다이애나> 영화 나오미 왓츠 주연. <스펜서> 개봉 전 봐야할 영화. ,2013 -감독: 올리버 히르비겔 -주연: 나오미 왓츠 (다이애나 왕세자비), 나빈 앤드류스 (하스낫 칸 역) -러닝타임 :112분 -등급: 15세 관람가 앞서 곧 한국 개봉을 앞둔 에 대한 기대감으로 를 보기 전에 어떤 영화를 보면 좋을까를 고민하다가 영화 을 소개를 드렸었다. 실은 영화 도 있는 건 알고 있었지만, 실은 평이 극단적으로 갈려서 계속 보기를 망설였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상하지스럽게 포스팅을 한 이후 다이애나의 삶에 대해서 더 알고 싶어 결국에는 이 영화를 보게 되었다. (실은 너무 평이 좋은 영화를 꺼리는 나의 반골기질도 한몫했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솔직하게 그렇게 기대를 하지 않았다만, 우연스럽게 취향을 꽤나 저격하는 영화를 발견하게 되었다. https://with-ev.. 2022. 3. 8.
<주키퍼스 와이프> 영화 제시카 차스테인 주연. 실화 바탕 영화. <The Zookeeper's Wife> ,2017 -감독 : 니키 카로-주연 : 제시카 차스테인 (안토니나 자빈 스카), 요한 헬덴 베르그 (얀 자빈스키 역) 다니엘 브륄 (루츠 헥 역)-러닝타임 : 126분 -장르 : 드라마 -등급 : 12세 관람가 제시카 차스테인이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에 영화 로 여우 주연상 후보에 올랐다는 소식을 듣고, 영화를 보고 싶었으나 한국에 개봉도 하지 않았던 영화이고 현재 볼 수 있는 플랫폼 자체도 없었다. 는 이런 아쉬운 마음에 찾아보게 된 제시카 차스테인이 출연한 또다른 영화다. 제시카 차스테인의 영화를 생각보다 은근히 많이 보았다고 생각했는데, 그녀의 필모그래피또한 거의 40개에 달한다는 것에 놀랐다. 이어지는 영화 리스트가 현재까지 본 제시카 차스테인 출연 작품들인데, . 이 중에서 나는 를 .. 2022. 3. 6.
<더 서클> 비밀이 없는 세상. 엠마 왓슨, 톰 행크스 주연. <The Circle>,2017, 줄거리. 결말. 감상. 정보. 보러가기 ,2017 감독 : 제임스 폰솔드 주연 : 엠마 왓슨 (메이 홀랜드 역), 톰 행크스 (베일리 역)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장르 : SF/스릴러/드라마 러닝타임 :110분 엠마 왓슨이 출연한다는 이야기에 끌렸다기보다는, 스토리 라인 자체에 끌렸던 영화 그래서인지 제대로 영화 출연진들도 보지 않고 시청했고, 영화를 보고 나서야 톰 행크스가 출연한다는 것을 알고 기뻤었는데.. 이렇게 이야기하면 부끄럽게도 내가 영화를 보기 전에 영화 포스터 자체도 제대로 보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돼버리겠다. 영화는 초반은 그럭저럭 괜찮았으나, 뒷심이 부족했다. 갑자기 순식간에 결말로 도달하고 마무리된다. 영화가 거의 끝나가는데 어떻게 마무리를 하려고 하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갑자기 결말로 점프를 해버렸다. 이렇듯 중간.. 2022. 3. 5.
<더 퀸> 영화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죽음. 엘리자베스 여왕2세 이야기. 다이애나 스펜서. . 2006 -감독 : 스티븐 프리어스 -주연: 헬렌 미렌 (엘리자베스 2세 여왕), 마이클 쉰(토니 블레어 총리 역), 제임스 크롬웰 (필립 크롬웰) -러닝타임 : 102분 -등급: 12세 관람가 -음악: 알렉상드르 데스플라 파블로 라라인 감독, 크리스틴 스튜어트 주연의 영화 의 한국 개봉이 약 2주 앞으로 다가왔다. 개인적으로 크리스틴 스튜어트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진심으로 그녀가 어떻게 다이애나 왕세자비를 연기했을지 기대하고 있다. 영화 를 보기 전에 보아야 할 영화가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 생각해보다가, 지난 2006년 개봉했던 스티븐 프리어스 감독, 헬렌 미렌 주연의 을 선정해보았다. 내가 기억하는 여렸을 적 충격적인 외신 소식들을 꼽으라면 그중 하나가 다이애나의 죽음이었다. 911 테러가 발.. 2022. 2. 27.
<올 더 머니> 영화 리뷰. 꼭 이렇게까지 해야만 했을까? 재벌 3세 유괴 사건. 리들리 스콧 감독. 미셸 윌리엄스 주연. ,2017 -감독: 리들리 스콧 -주연: 미셸 윌리엄스 (게일 해리스 역), 크리스토퍼 플러머 (J. 폴 게티 역), 마크 월버그 (플래처 체이스 역) -조연: 찰리 플러머 (존 폴 게티 3세 역) 영화를 보는 내내 답답하고 기가 찼다. 너무 세상을 순진하게 보았던 것일까. 자신의 손자가 유괴되는 사건이 발생됐음에도 단 한 푼도 줄 수 없다고 단언하는 세계 최고의 부자의 이야기라니. 그것도 실화 바탕이라니. 정말로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나올 정도의 냉혈한 이어야지만 대부호의 자리까지 올라갈 수 있는 것인가? ★★★ 줄거리 *이 글은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Inspired by true events" 1948년. 사우디아라비아. 석유가 매장 되어있었지만, 어떻게 채굴해야 하는지 알지 못했던 때... 2022. 2. 26.
<미샤와 늑대들> 다큐멘터리 추천. 홀로코스트 생존자의 충격적인 실체. 넷플릭스 다큐 추천. 넷플릭스 오리지날 시리즈 ,2021 -감독: 샘 홉킨스 -등급 :12세 관람가 -장르: 다큐멘터리 -러닝타임 :89분 줄거리 *이 글은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매사추세츠주 밀리스. 이웃 간에 친화력이 강한 공동체 마을에 모리스와 미샤 부부가 온다. 그들은 벨기에 출신. 미샤는 많은 고양이들을 키우는 상냥하고 정이 많은 사람이었다. 하지만 유대인이었던 그녀에게는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어두운 과거가 있었다. 미샤의 부모님들은 어렸을 적 전쟁의 폭풍우 속에서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리고, 미샤는 어느 가톨릭 가정에 위탁된다. 거기서 모니크 드월이라는 새 이름을 얻어 위장하여 간신히 살 수 있었지만, 결국 그녀는 자신의 부모를 찾기 위해서 혼자 나침반과 최소 생필품만 들고 걸어서 독일에 가기로 결정한다. 그녀의 나이 불과 7살... 2022. 2. 26.
<마리 퀴리> 우리가 다 안다고 생각했던 마리 퀴리 이야기. 로자먼트 파이크 주연, 노벨상 2회 수상자 마리퀴리. 퀴리 부부 ,2019 -감독 : 마르잔 사트라피 -주연 : 로자먼드 파이크 (마리 퀴리 역), 샘 라일리 (피에르 퀴리 역), 안야 테일러 (조이 역) -러닝 타임: 110분 -등급 :15세 관람가 어렸을 적 세계 위인전기를 읽던 내가 어쩌다 보니 마리 퀴리의 전기 영화까지 보고 있다니 신기하다. 영화 는 내가 어렸을 적에 학교에서 배웠지만 기억 저 멀리에 숨어 있었던 마리 퀴리를 입체적으로 불러일으켰다. 솔직히 어렸을 적에는 마리 퀴리의 업적보다는 마리 퀴리 "부부"가 나에게 인상 깊었었다. 피에르 퀴리와 마리 퀴리. 부부가 함께 연구한다는 것이 다른 위인들 대비하여 나에게 좀 더 특별하게 다가왔었으니까. 하지만 영화를 통해서 마리 퀴리라는 여자의 일생과 그 안에서 그녀의 남편 피에르 퀴리가 그녀에게 어떠한 의미.. 2022. 2. 24.
<필로미나의 기적>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실화. 주디 덴치 주연.스티븐 프리어스 감독. <Philomena> ,2013 -감독 : 스티븐 프리어스 -주연: 주디 덴치 (필로미나 역), 스티브 쿠건 (마틴 식스미스 역) -음악 : 알렉상드르 데스플라 -러닝타임 : 98분 -수상 내역: 2014년 67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각색상) 너무나 줄거리가 뻔할 것 같았고, 왠지 모르게 그 내용도 유치할 것 같은 느낌 때문에 선뜻 보기를 망설였던 영화였다. 하지만 지금은 이 이야기가 실화였다는 것에 믿기 어려울뿐더러, 내가 기대했던 것보다 더욱 많은 메시지를 전달해주던 영화였다. 세상에는 아직도 내가 감히 상상하지 못하는 일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구나 라고 새삼스럽게 생각해보게 되었고, 내가 감히 형언할 수 없는 숭고한 용서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서 되새겨 볼 수 있었다. ★★★★ "이 글은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2022. 2. 22.
<더 포스트> 베트남 전쟁의 진실을 폭로한 용기있는 언론 이야기, 메릴 스트립, 톰 행크스 주연. , ,2017 -감독 : 스티븐 스필버그 -주연 : 메릴 스트립 (캐서린 그레이엄 역), 톰 행크스 (벤 브래들리 역) -음악 : 존 윌리엄스 -등급: 12세 관람가 -러닝타임 : 116분 ★★★★ 앞서 포스팅 당시, 내가 꼭 포스팅하고 싶은 베트남과 관련 있는 영화를 이야기했었다. 는 이 목록 중에 있지는 않았지만, 베트남과 관련된 영화를 찾으면서 최근에 새로이 알게 되었던 영화이다. 원래는 제목을 알고 있었고, 톰 행크스와 메릴 스트립이 나오는 영화여서 언젠가는 꼭 봐야지 했던 영화긴 한데, 베트남 전쟁 관련된 내용을 다루고 있는 영화인 것은 뒤늦게 알았다. 이 영화를 통해서 조금 더 베트남을 알 수 있게 될 것을 생각하니 보기 전부터 설레었다. 결론적으로는 베트남 관련된 내용이라기 보다 미국에서 베.. 2022. 2. 20.
<사이드웨이> 영화 리뷰. 주저하지 말고 코르크 마개를 따고 행복을 마주할 것 <Sideways> 폴 지아마티 주연. 와인 관련 영화 추천. ,2004 -감독 : 알렉산더 페인 -출연 : 폴 지아마티 (마일즈 역), 토마스 헤이든 처치(잭 역), 버지니아 매드슨 (마야 역), 산드라 오 (스테파니 역) -러닝타임 :126분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장르 : 코미디 / 드라마 ★★★ 그간에 밀려왔던 개인적인 일을 처리하느라 조금 바쁜 토요일을 보내서 그런지, 무거운 느낌의 영화보다는 일상적인 이야기를 담은 잔잔한 느낌의 영화로 하루를 마무리하고 싶었다. 그래서 선택한 알렉산더 페인 감독의 . 원래는 몰랐던 영화인데 키노라이츠앱을 통해서 이 영화가 요즘 꽤나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언젠가 보아야지 찜해두었던 영화였다. 워낙에 유명한 배우인 폴 지아마티가 출연한다. 그밖에 토마스 헤이든 처치(뭔가 눈에 익은 배우인 것 같.. 2022. 2. 13.
<모리타니안> 영화 리뷰. 영화 보기 전 알면 좋은 상식. 911테러 관련 실화 바탕 영화. 조디포스터, 베네딕트 컴버배치 주연. ,2020 -감독 : 캐빈 맥도날드 -등급 : 15세 관람가 -러닝타임 :129분 -주연 : 조디 포스터 (낸시 홀랜더 역), 베네딕트 컴버배치 (스투 코우치 역) 쉐일린 우들리 (테리 던컨 역) 타하르 라힘(모하메두 오울드 슬라히) 일찍 일어나기 위해서 평소보다 일찍 잠에 들어야 하는 날. 그런데 이상하게도 꼭 그런 날에는 일찍 잠들기가 아쉽다. 결국 이 영화를 보기 시작하는 바람에 일찍 자기로 했던 나의 계획이 물거품으로 돌아갔다. 비록 다음 날 피곤한 하루를 보냈어도, 그래도 전혀 나의 결정에 후회가 느껴지지 않았다. 영화는 911 테러 이후 2002년부터 시작해서 단계적으로 건설된 관타나모 수용소에서 일어났던 이야기에 관련한 영화이다. 감명 깊었던 부분은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Based .. 2022. 2. 12.
<모뉴먼츠 맨> 영화 리뷰. 히틀러로부터 예술품을 지켜라. 실화배경. 조지클루니 감독. 맷 데이먼 출연. The Monuments Men ,2014 -감독 : 조지 클루니 -주연 : 조지 클루니 (프랭크 스톡스 역), 맷 데이먼 (제임스 그레인저 역), 케이트 블란쳇 (클레어 시몬느 역) -러닝타임 : 118분 ★★★ 이 영화가 개봉되었을 당시에 조지 클루니와 맷 데이먼의 출연에 관심을 갖긴 했었지만, 당시 평이 좋지 않았어서 (지루하다는 평이 대체로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영화를 보지 않았었는데, 그때 좀 더 관심을 가지고 제목의 뜻이라도 제대로 알고 어떤 이야기 었는지를 알았더라면 이렇게 이 영화를 늦게 보지는 않았을 텐데라는 아쉬움이 들었다. 한글 영화 타이틀은 이 영화의 원제인 를 그대로 읽었다. 기념물, 작품들을 지키는 남자들이라는 의미로 해석하면 되겠다. 영화는 제2차 세계 대전에 인류의 모든 것을 파괴하는 전쟁 속에서, 인간의 .. 2022. 2. 10.
<인도 차이나> 영화 리뷰. 프랑스 식민 지배 당시 베트남 영화. 까뜨린느 드뇌브 주연. 베트남 영화 추천 ,1992 -감독 : 레지스 바르니에 -주연 : 까뜨린느 드뇌브 (엘리안느 데브리 역), 벵상 뻬레 (장 밥티스트 역), 린 당 팜 (까미유 역)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러닝타임 : 153분 ★★★★★ 옛 베트남을 배경으로 한 영화들을 찾아보는 것을 좋아한다. 내가 좋아하는 영화보기를 통해서 내가 지금 현재 거주하고 있는 나라를 조금 더 이해할 수 있다면 좋을 테니까. 그중 내가 좋아하는 베트남 배경 영화는 세 개가 있다. 이미 일전에 리뷰를 했던 영화 , 그리고 . 세 영화 모두 좋은 영화이다. 그리고 이 세 영화를 모두 리뷰 하는 것이 나의 작은 목표 중에 하나이다. 는 꼭 리뷰하고 소개를 하고 싶은 영화였으나, 그 서사가 방대하여서 내가 과연 잘 리뷰할 수 있을까라고 시작 전부터 걱정이 앞.. 2022. 2. 8.
<머니 몬스터> 영화. 주식 영화. 주가 폭락의 진짜 내막은? 조디포스터 감독. 조지 클루니. 줄리아 로버츠 출연 . 주식관련 영화 , 2016 -감독 : 조디 포스터 -주연 : 조지 클루니 (리 게이츠 역), 줄리아 로버츠 (패티 펜 역), 잭 오코넬 (카일 버드웰 역) 케이트리오나발피(다이앤 레스터), 도미닉 웨스트 (월트 캠비 역) -러닝 타임 : 98분 -등급: 15세 관람가 ★★★ 경제관념이라고는 오로지 예적금밖에 모르는 나에게도 미국 서브 프라임 모기지 사태를 배경으로 한 는 너무나 재미있었던 영화였다. 최근에 를 다시 보았는데 역시나 재미있는 것은 여전했지만, 예전과는 조금 다르게 돈이 좋지만 동시에 "싫고 무섭다"는 감정에 휩싸였다. 이러한 공포심은 아무래도 미지의 세계에 대한 두려움이라는 것을 깨닫고, 이러한 공포심을 줄이기 위해서는 차라리 돈이라는 것에 대해서 잘 알아야지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했기에, 소위 남들이 .. 2022. 2. 7.
<브렉시트 : 치열한 전쟁>< Brexit : The Uncivil War> 베네딕트 컴버배치 , 로리 키니어 주연 -감독 : 토비 헤인즈 -출연 : 베네딕트 컴버배치, 로리 키니어, 존 해퍼난, 사이먼 데이, 카일 솔러 -개요 : 드라마,역사 / 영국 / 2019년 ★★★ 은 2019년 1월 7일에 영국 채널 4에서 방영된 드라마이며, 브렉시트를 둘러싸고 찬반의 열기가 뜨겁던 2016년의 영국을 배경으로 EU 탈퇴 찬성파의 정치 전략가 도미닉 커밍스(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어떻게 결국 국민 찬반투표에서 승리를 거두게 되었는지 그 과정을 그린다. 2016년에도 나는 뉴스를 매일같이 보던 사람은 아니었는데, 이런 나 조차도 영국인들이 격양된 목소리로 각자가 브렉시트에 관해서 인터뷰 했던 몇몇 영상들이 기억난다. 결국 국민투표를 통해서 영국은 EU에서 탈퇴하는 것으로 결정된 것까지는 알고 있었으나, 그 과정에 대해서는 잘 .. 2022.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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