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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4

[해외 생활] 베트남에서 생활하기 _ 한국과 베트남 다른 점 <2화> 베트남에서 생활하면서 한국과 다르다고 느낀점 두번째 포스팅이다. 첫번째 포스팅이 궁금하신 분들이 계실 수도 있어 아래 링크를 달아둔다. 이번 포스팅 또한 개인적인 경험과 견해에 기반하고 있음을 밝혀두고 싶다. 직접 베트남 호치민에서 생활하면서 느낀 부분들이지만,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도시이니 만큼 많은 부분이 바뀌고 있는 것이 사실이니, 내가 말하는 부분들은 모두 옛날의 모습일 뿐이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다. 또한 너무 소수의 모습만 보고서 베트남의 특징이라고 감히 함부로 일반화 시키려는 시도는 아니니 혹시나 오해가 없으셨으면 좋겠다. 다만, 공감하는 분이 있다면 반갑겠다. :) https://with-evelyn.tistory.com/34 [해외 생활] 베트남에서 생활하기 _ 한국과 베트남 .. 2021. 12. 3.
[해외 생활] 베트남에서 생활하기 _ 한국과 베트남 다른 점 <1화> 베트남에서 생활한 지 2년 반이 되었고, 그동안 생활하면서 느꼈던 한국과 베트남 다른 점에 대해서 기록해보고자 한다. 이렇게 오래 생활한 외국 국가는 베트남이 처음이기에, 다른 국가는 어떤지까지는 잘 모르겠다. 한국을 제외한 다른 나라에서는 오히려 보편적인 것일 수 있는 것을 감안하고 봐주시기를. :) 1. 비데 베트남 화장실에 있는 비데는 한국에서 사용하고 보아 왔던 비데와 많이 다르다. 한국에서는 변기안에 따로 장착하는 비데만 보았었는데, 베트남에서는 아래 사진와 같이 샤워기 형식으로 따로 호스가 연결되어서 밖으로 분리되어있다. "Bum gun"이라고도 불리는데 솔직히 말하자면 처음에 보았을 때는 비데라고 생각하지도 못 했고, 용도를 알게된지도 오래되진 않았다. "이걸로 샤워를 하는 건가?" "화장실.. 2021. 10. 24.
<그린 파파야 향기>_The Scent Of Green Papaya _1993 _베트남 호치민 배경 영화.베트남 영화 _The Scent Of Green Papaya _1993 -감독 : 트란 안 훙 -주연 : 트란 누 엔케 (무이, 20살역), 만 상 루 (무이, 10살 역) -등급: 12세 관람가 -러닝타임 :104분 *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있습니다.* 줄거리 1951년 베트남 호찌민. 이 영화의 주인공인 "무이"라는 이름을 가진 7살 여자아이가 자신의 집을 떠나 도시의 한 가정의 하녀로 일하기 위해서 늦은 밤 어느 집에 도착하는 것으로 영화가 시작된다. 무이는 그 집에서 오래 일해오던 그 집의 남자 주인의 무책임한 행실로 인해 집안이 여러 차례 불행했었음을 알게 되었고, 그래도 이제는 그 불행이 반복되지 않으리라 생각했던 찰나에 남자 주인이 전 재산을 빼앗아 가출 함으로 다시 한번 위기를 맞는다. 이후 여.. 2021. 9. 27.
[해외생활] 호치민 락다운에 대한 단상 나는 현재 베트남 호찌민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다. 작년에는 어느 나라보다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곳이었는데, 북부지방에서 확산되기 시작한 코로나가 남부지방까지 번지더니 호치민도 5월말부터 심상치 않았다. 그래도 작년처럼 한두 달 안에 확산세가 잡힐 수 있을 것으로 모두들 예상했다. 하지만 상황은 갈수록 심각해졌고, 내가 다니는 회사에서도 정부의 권고사항에 따라 7월 중순부터 완전 재택근무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다. 재택근무를 하다 보니, 처음에는 익숙해지는 시간이 필요했다. 한국이나 다른 나라들 같은 경우, 많은 직원들이 작년부터 어느 정도 시행착오를 통해서 효율 있게 일을 하는 방법을 시도하고 어느 정도의 노하우도 가지고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아는 분을 통해 들으니, 집에 있는 의자가 너무 딱딱.. 2021.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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