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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추천25

2023년 최고의 조각들 (2) : 에블린이 추천하는 3편의 영화 이제 정말 2024년이 눈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글을 쓰고 있는 시점이 12월 30일이다. 앞서 최고의 조각들 (1) 편에서는 2023년에 읽었던 책들 중 최고의 3권을 추려보았다면, 이번에는 앞서 예고했듯이 2023년에 보았던 영화 중 최고의 3편을 꼽아보고자 한다. 2023년에 블로그에 총 34편의 영화를 리뷰했다. 하지만 실제 본 영화의 수는 이에 2배 정도 되지 않을까 한다. 시청하는 모든 영화들을 블로그에 리뷰하지는 않으니까 말이다. 실제 리뷰글을 올리지 않았어도, 기억에 남는 영화들이 꽤 있지만, 그래도 리뷰한 영화들 중에서 선정해 보고자한다.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지라,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는 것에 제약이 있어 모든 영화는 스트리밍 서비스 혹은 DVD를 통해 접했었음을 밝힌다. :) 첫 번째,.. 2023. 12. 30.
영화 <터커>, <Tucker> 자동차 왕 프레스턴 토마스 터커 이야기. 실화 배경. 줄거리. 결말. 정보. Hold that Tiger! , , 1988 -감독 :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주연 : 제프 브리지스 (토마스 터커 역), 조안 알렌 (베라 터커 역) -출연 : 마틴 랜도 (에이브 역), 프레드릭 포(에디 역) -등급 : 전체 관람가 -장르 : 드라마 -러닝타임 :110분 아마도 그날은 더욱이나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커져서였었을까.꿈과 야망을 가지고 남들은 불가능하다고 말하는 것들을 호기롭게 도전했었던 실존 인물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를 보고 싶었다.그렇게 해서 찾게 된 영화가 바로 , 였다. 실은 이 영화를 접하기 전까지 터커가 어떤 사람인지 몰랐다. 이런 내 마음을 알기라도 한듯 영화는 "프레스턴 토머스 터커. 처음 들어보는 이름일 겁니다."라는말로 시작한다. 영화는 자동차 회사를 새롭게 세워 획기적인 차량을 만들어냈으나, 제너.. 2023. 2. 22.
영화 <휴먼 스테인> 필립 로스 원작. 안소니 홉킨스. 니콜 키드먼 주연.The Human Stain. 줄거리. 해석. 정보. 보러가기 . 2003 -감독 : 로버트 벤튼 -주연 : 안소니 홉킨스 (콜먼 실크 역), 니콜 키드먼 (포니아 팔리 역) -조연 : 에드 해리스 (레스 역), 게리 시니즈 (네이던 역), 웬트워스 밀러 (젊은 콜먼 실크 역)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장르 : 로맨스, 멜로, 스릴러 -러닝타임 : 106분 영화 은 단언컨대 언젠가 나의 눈에 띈 적이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안소니 홉킨스, 그리고 니콜 키드먼이 주연으로 등장하는데, 그 두 배우의 필모그래피를 내가 안 살펴봤을 리가 없기 때문이다. 그렇게 내 인생 어느 순간에서 스쳐 지나갔던 영화였을텐데, 어느 날 갑자기 강렬한 끌림으로 다가왔다. 영화라는 것이 참 묘하다. 영화는 코맥 매카시, 토머스 핀천, 돈 드릴로와 함께 '미국 현대문학의 4대 작가'(.. 2023. 2. 13.
영화 <콘스탄트 가드너> 페르난도 메이렐레스 감독. 랄프 파인즈 ,레이첼 와이즈 주연. 줄거리. 결말. 해석. 의미. 보러가기. , 2005 -감독 : 페르난도 메이렐레스 -주연 : 랄프 파인즈 (저스틴 퀘일 역), 레이첼 와이즈 (테사 퀘일 역) -조연 : 대니 휴스턴 (샌디 우드로 역), 빌 나이 (버나드 펠레그린 역), 피트 포스틀스웨이트 (닥터 로비어 역) -장르 : 로맨스/멜로/스릴러 -러닝타임 :127분 영화 는 나이지리아에서 발생한 실화에 기반을 둔 존 르 카레가 쓴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영국 소설가인 존 르 카레는 소위 스파이 소설의 대가로 꼽히는데, 실제 전직 영국 첩보원이었던 것으로 유명하며, 영화 , 등도 그의 소설을 원작으로 해서 탄생되었다. 이번 리뷰에서는, 기존에 했던 방식과는 조금 다르게, 영화와 관련된 여러 가지 생각을 이것저것 편하게 적어 내려가면서, 줄거리도 가능한 곳곳에 담아보고자 한다... 2023. 1. 26.
영화 <아무르> 행복했던 노부부에게 갑자기 찾아온 것은. 줄거리. 결말. 감상. 미카엘 하케네 감독. Amour. Love. 보러가기. ,2012 -감독 : 미카엘 하케네 -주연 : 장-루이 트린티냥 (조르주 역), 엠마누엘 리바 (안느 역), 이자벨 위페르 (에바 역) -등급 : 15세 관람가 -장르 : 드라마, 멜로/로맨스 -러닝타임 :127분 실은 '죽음'은 내가 가장 생각을 피하고 싶은 주제이다. 일상을 살다 보면 뜬금없이 내 주위의 소중한 사람이 이 세상에서 사라져 버리면 어떡하지라는 두려움이 몰려올 때가 있는데, 그 생각을 오래 하려고 하지 않고, 다른 생각으로 주의를 돌리려고 한다. 예전에 비해 많이 나아진 건것 같은데도 쉽지 않다. 하지만 동시에 생각해야하는 주제라는 것은 분명하게 인지하고 있다. 우리 인간은 누구나 죽음을 피할 수 없고, 어찌 보면 매우 자연스러운 것이기 때문이다. 나에게 좋은 영화가 되기 위해선, 내가 .. 2023.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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