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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루셔니스트> 에드워드 노튼. 제시카 비엘 주연. 로맨틱 미스터리 영화. 영혼을 부르는 마술. <The Illusionist> , 2006 -감독 : 닐 버거 -주연 : 에드워드 노튼 (아이젠 하임 역), 폴 지아마티 (울 경감 역), 제시카 비엘 (소피 공녀 역) -등급 : 15세 관람가 -러닝 타임 :108분 ★★★☆ *이 글은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줄거리 19세기 비엔나. 어렸을 때 떠돌이 마술사를 만나 이후 마술을 할 수 있게 된 애드워드는 우연히 공녀인 소피를 만나 서로 사랑하지만, 그들의 신분 차이는 둘의 사랑을 가로막는다. 소피가 궁으로 들어간 이후에도 그 둘은 한 두해 넘게 밀회를 계속하면서 제약 없이 사랑할 수 있는 곳으로 도망갈 것을 꿈꾸지만 발각되어 그들의 계획은 실패로 돌아간다. 이후 애드워드는 짐을 꾸려 전 세계를 여행하면서 마술쇼를 시작하고, 이름도 아이젠하임으로 바꾼다. 15년 후. 아이젠하임.. 2022. 2. 2.
<호밀밭의 반항아> 영화. 영미문학의 대표작 <호밀밭의 파수꾼>탄생 비하인드 스토리 <Rebel in the Rye> , ,2017 - 감독 : 대니 스트롱 - 주연 : 니콜라스 홀트 (제롬 샐린저 역) , 조이 도이치 (우나 오닐 역), 사라 폴슨 (도로시 올딩 역), 케빈 스페이스 (위드 베넷 역) - 등급 : 12세 관람가 - 음악 : 베어 맥 크레리 - 러닝타임 : 109분 ★★★★☆ 영화 제목을 통해 짐작을 할 수 있을 분들이 있었겠다. 는 영미문학의 대표작인 J.D 샐린저의 탄생 비하인드 스토리를 그렸다. 최근에 보았던 의 니콜라스 홀트를 다시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개인적으로 담배를 좋아하지 않지만 담배연기 자욱한 것이 이 영화와 참 잘 어울렸고 (화면을 통해서 담배 연기를 볼 수 있었을 뿐, 냄새를 맡지 않아도 되니 좋았다.), 중간중간 들을 수 있었던 재즈들도 좋았던 영화이다. * 이 글은 스포일러.. 2022. 1. 22.
<드레스 메이커> 영화 리뷰. 케이트 윈슬렛 주연. 의상 디자이너의 복수극 <The Dressmaker>, 2015 The Dressmaker, 2015 -감독 : 조셀린 무어 하우스 -등급 : 15세 관람가 -러닝타임 : 118분 -주연 : 케이트 윈슬렛 (틸리 역), 주디 데이비스 (몰리 역), 리암 헴스워드 (테디 역) ★★★☆☆ *이 글은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케이트 윈슬렛 주연. 디자이너의 복수극. 나에게는 취향저격이었던 두개의 키워드. 영화 는 호주의 대표적인 여성작가이자 문학 교수인 로잘리 햄의 소설이 영화로 리메이크 된 작품이다. 예쁜 드레스들을 보면 기분이 좋아져야하는데 영화를 볼수록 폐쇄적인 마을에서 밝혀지고 일어나는 사건들에 눈쌀이 조금 찌푸려지며, 영화 이 오버랩된다. 다만 총이 아닌 드레스를 통해서 복수를 펼치는 소재 자체는 신선하다. 과연 불쾌함을 케이트 윈슬릿은 우아한 복수로 갚을 .. 2022. 1. 20.
<인간 실격> 오구리 슌 , 사와지 에리카 주연 영화. <인간실격> 의 탄생 실화. 다자이 오사무, 줄거리, 결말, 감상. , 2019 -감독: 니나가와 미카 -주연 : 오구리 슌 (다자이 오사무 역), 미야자와 리에 (츠시마 미치코 역) 사와지리 에리카 (오타 시즈코 역), 니카이도 후미 (야마자키 토미에 역) -등급: 15세 관람가 -러닝타임 :120분 줄거리 다자이 오사무(오구리 슌)은 아내 미치코(마야자와 리에)의 남편으로, 두명의 자녀들이 있는 한 가정의 가장이다. 하지만 미치코는 자신의 남편이 술과 약물에 빠져살고, 다른 여자와 자살시도를 하고, 하물며 정신병원에도 입원하는 와중에도 그에게 잔소리조차 하지 않는다. 심지어 미치코가 오사무의 셋째 아이를 임신을 했음에도, 다음 소설 집필에 영감을 받는다는 핑계로 오타 시즈코(사와지리 에리카) 와 연애를 즐기며, 소설 ‘사양’을 출간하는 와중에도 묵묵히 자신의 아이들을.. 2022. 1. 8.
<파이널 포트레이트> 영화 리뷰. 제프리 러쉬 주연. 완벽을 추구하기 위해 불만족을 가까이 하는 삶 , 유명 화가 자코메티 이야기, Final Portrait, 2017 , Final Portrait, 2017 ★★★★☆ - 각본/감독 : 스탠리 투치 - 주연 : 제프리 러쉬 (알베르토 자코메티 역), 아미 해머 (제임스 로드 역), *이 글은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1964년 파리. 미국인 작가 "제임스 로드"가 당시 가장 성공하고 존경받는 "알베르토 자코메티"로부터 초상화 모델이 되어줄 것을 요청받는 것으로 영화가 시작한다. 흔쾌히 그 제안을 수락한 제임스. 하지만 길어진다면 고작 반나절정도가 될 것이라고 했던 초상화 작업이 끝도 모르게끔 계속 길어진다면 어떨까? 이 영화는 제임스 로드가 18일 간 자코메티의 초상화 모델로써 그와 함께 작업하면서 느낀점을 일지처럼 기록한 (작업실의 자코메티)>를 원작으로 한다. 첫째로 실제 있었던 사건을 토대로 만들어진 영화를.. 2021. 12. 17.
<더 기버 : 기억 전달자> 영화 리뷰. 고통을 감내하는 삶의 아름다움 The Giver , 2014 더 기버 : 기억 전달자 The Giver 감독 : 필립 노이스 (Phillip Noyce) 배우: 브렌튼 스웨이츠 (Brenton Thwaites) 주연. 조너스 역 메릴 스트립 (Meryl Streep) 주연. 수석 원로 역 제프 브리지스 (Jeff Bridges). 주연. 기억 전달자 역 오데야 러쉬 (Odeya Rush). 주연. 피오나 역 테일러 스위프트 (Tylor Swift). 조연. 로즈메리 역 *이 글은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대파멸의 잿더미 속에서 공동체인 커뮤니티들이 세워지고 경계선 내에서 보호되었다. 과거의 기억들은 모두 지워졌다. 대 파멸 이후 우린 다시 일어나 진정한 평등을 실현한 새로운 사회를 만들었다. 규칙들로 그 평등을 지켜나갔기 때문에 '신 자녀'때부터 배워 익혔다.. 2021. 11. 28.
<뷰티풀 마인드> 러셀 로우, 제니퍼 코넬리 주연. 어떤 논리적인 추론도 찾아볼 수 없는 사랑이라는 신비한 방정식 A beautiful mind, 2001 , 2021 -감독 : 론 하워드 -주연 : 러셀 크로우 (존 내쉬 역), 에드 해리슨 (파처 역), 제니퍼 코넬리 (알리시아 내쉬 역), 폴 베타니 (찰스 역) -러닝타임 :135분 -등급 :12세 관람가 언제부턴가 새로운 영화를 보는 것보다, 예전에 한번 이상 보았었고 좋았던 느낌이 남아있지만 정확한 스토리가 기억나지 않는 영화들을 다시 찾아서 보는 것에 대한 흥미가 생기기 시작하였다. 되돌아보면 예전에는 그저 어떤 영화를 보고 난 다음에 그 느낌을 진지하게 돌아보거나 기록으로 남기려는 노력을 뒤로한 채, 한 작품 한 작품 그저 격파하는 기분을 즐겼던 것 같다. "나 그 영화 봤고, 저 영화도 봤어"라는 식으로. 그러면서 유명한 영화들도 실제로 많이 보았다. 하지만 어느날 뒤돌아보니 내가 기억하고 있.. 2021. 11. 26.
<와인 미라클> 와인 영화. 앨런 릭먼 주연. 캘리포니아 와인. 프랑스 와인에게 도전장을 내밀다. , 2008 -감독 : 랜달 밀러 -주연 : 앨런 릭먼, 크리스 파인, 빌 풀만, 레이첼 테일러, 프레디 로드리게스 -등급 :15세 관람가 -장르 : 드라마 -러닝타임 :108분 ★★★ 와인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많이 없지만, 언젠가는 와인에 대해서 알고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늘 하던 찰나에 보게 된 와인 영화 .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 되어있습니다* 줄거리 스티븐 스퍼리어는 프랑스 와인이 최고라는 신념으로 프랑스 파리에서 와인샵을 운영하는 영국인이다. "훌륭한 와인은 훌륭한 예술이야. 나로 말하자면 양치기지. 내 임무는 대중들에게 또다른 형태의 멋진 예술을 알리고, 길잡이를 하여 잘 감상하게 해주는 사람이라고나 할까" 하지만, 그의 와인숍에 손님이 끊긴지는 오래 되었고, 그러던 그가 .. 2021. 10. 17.
<타이베이 카페스토리> 계륜미 주연 영화. 보이지 않는 심리적 가치. <Taipei Exchange>, 카페 영화 추천 , 커피 영화 추천 , 2010 -감독 : 샤오 야 췐 -주연 : 계륜미 (도리스 역) 임진희 (조시 역) -등급 : 전체 관람가 -장르 : 드라마, 멜로/로맨스 -러닝타임 : 82분 *이 글은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두얼은 오랫동안 자신만의 우아한 카페를 가지고 싶었다. 그러던 두얼은 이모가 1년 전에 상하이로 이주를 가게 되면서 카페를 열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이에는 두얼은 자신의 여동생인 창얼과 함께 카페를 오픈하고자 계획한다. 접촉사고와 바꾼 카라의 운명 두얼은 카라를 사러가는 길에 카라를 잔뜩 가지고 싣고 가는 트럭과 접촉사고를 내게 되고, 망가진 차의 수리비를 수백 송이의 카라와 바꾼다. 의도치 않게 처치가 곤란하게 많은 카라가 생겨버린 두얼은 친구들에게 개업 파티 때 카라와 선물을 교환하자고 제안한다.. 2021. 10. 10.
<빅 아이즈> 에이미 아담스, 크리스토프 왈츠 주연. 모든 사람들이 온전히 자신만의 삶을 살길 바라며. Big Eyes 2014. 미술 영화 추천. , 2014 -감독: 팀버튼 -주연 : 에이미 아담스 (마가렛 킨 역), 크리스토프 왈츠 (월터 킨 역) -등급 : 12세 관람가 -장르 : 드라마 -러닝타임 :105분 ​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1958년, 주인공 마가렛은 남편의 폭력을 이기지 못하고 딸 제인과 함께 집을 나오면서 영화는 시작된다. 이후 생계를 위해서 마가렛은 직업을 가지기 위해서 노력하고, 그림에 재능이 있었던 그녀는 주말에 길거리에서 초상화를 그려주는 일을 하다 월터 킨이라는 남자를 만나게 되다. 마가렛은 그림을 배우러 프랑스에 유학을 다녀왔다는 그의 언변과 자상함에 순식간에 끌리게 된다. 처음부터 월터는 마가렛을 이용하고자 접근했을까? 마가렛은 남편의 폭력에서 벗어나기 위해 도망쳐 나온 상황에서, "자신의 능력.. 2021. 9. 30.
<그린 파파야 향기>_The Scent Of Green Papaya _1993 _베트남 호치민 배경 영화.베트남 영화 _The Scent Of Green Papaya _1993 -감독 : 트란 안 훙 -주연 : 트란 누 엔케 (무이, 20살역), 만 상 루 (무이, 10살 역) -등급: 12세 관람가 -러닝타임 :104분 *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있습니다.* 줄거리 1951년 베트남 호찌민. 이 영화의 주인공인 "무이"라는 이름을 가진 7살 여자아이가 자신의 집을 떠나 도시의 한 가정의 하녀로 일하기 위해서 늦은 밤 어느 집에 도착하는 것으로 영화가 시작된다. 무이는 그 집에서 오래 일해오던 그 집의 남자 주인의 무책임한 행실로 인해 집안이 여러 차례 불행했었음을 알게 되었고, 그래도 이제는 그 불행이 반복되지 않으리라 생각했던 찰나에 남자 주인이 전 재산을 빼앗아 가출 함으로 다시 한번 위기를 맞는다. 이후 여.. 2021. 9. 27.
영화 <밀그램 프로젝트> Being awake. 의식있는 삶이 우리를 자유롭게 한다. 줄거리. 해석. 결말 ,2015 -감독 : 마이클 알메레이다 -주연 : 피터 사스가드 (스탠리 밀그램 역), 위노나 라이더 (사샤 역), 안톤 옐친 (렌살리어 역) -장르 : 드라마 -러닝타임 : 98분 영화 보러가기 대단한 사회적 파문을 불러왔던 “복종 실험” 1961년 예일대 사회 심리학 교수 “스탠리 밀그램”은 칸막이로 참가자들을 교사와 학생으로 나누고, 교사의 질문에 오답을 말한 학생에게 교사가 직접 전기충격 처벌을 주는 실험을 진행한다. 밀그램은 본격 실험에 착수하기 이전에 교사의 역할을 맡은 실험자들에게 전기 충격을 미리 경험해 줌으로써, 반대쪽 칸막이에 있는 학생 실험자가 오답을 말했을 때 교사 역할의 실험자가 학생 실험자에게 직접 가할 전기충격의 고통이 어느 정도인지 미리 짐작할 수 있게 한다. 실험은 진행되고.. 2019. 2. 26.
<더 리더 : 책 읽어주는 남자> 를 10년 만에 다시보다. 케이트 윈슬렛, 랄프 파인즈 주연. The Reader, 2008 -감독 : 스티븐 달드리 -주연 : 케이트 윈슬렛 (한나 역), 랄프 파인즈 (마이클 역), 데이빗 크로스 (어린 마이클 역) -러닝타임 :123분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장르 : 드라마, 멜로/로맨스 는 많이 알려져있다시피, ‘베른하르트 슐링크’ 작가의 원작 책과 그 책을 원작으로 한 ‘스티븐 달드리’ 감독의 영화가 있다. 나는 2009년에 책을 먼저 읽고 영화를 보았다. 어떤 사람들은 책을 읽은 다음에 그 영화를 원작으로한 영화를 보는 것을 꺼려하기도 한다는 것을 알고있다. 책을 읽으면서 상상되었던 자신만의 이미지가 영화로는 다르게 표현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이 주요 이유일텐데 실은 많은 작품들이 영화화 되면서 원작책의 스토리라인과 감동을 구현해내지 못했었고.. 2019.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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