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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적인영화2

<씨 인사이드> 하비에르 바르뎀 주연. 의무가 아닌 권리로써의 진정한 삶의 의미 Mar Adentro ,2004 -감독 : 알레한드로 아메나바르 -주연: 하비에르 바르뎀 (라몬 삼페드로 역), 벨렌 루에다 (줄리아 역) -등급 : 15세 관람가 -장르 : 드라마 -러닝타임 : 125분 * 이 글에는 본 영화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배 정비사였던 ‘라몬 삼페드로’ (하비에르 바르뎀)는 자신의 직업 덕분에 19살 때 부터 세계 곳곳을 돌아다닐 수 있었지만, 수심이 얕은 바닷가에서 다이빙을 하다 머리를 부딪치는 사고로 사지가 마비되어, 이후 약 30년을 침대에서 누워서 지낼 수 밖에 없었다. 그런 라몬은 자신의 삶은 가치가 없다고 판단하여 개인의 권리를 위해 노력하는 단체 소속인 ‘즈네’에게 자신이 죽을 수 있는 권리를 찾게 해달라고 부탁하고, 즈네는 직접적으로 라몬을 죽게 도와줄 수는 없지만, 심리.. 2019. 3. 17.
[영화리뷰] <타인의 삶> 몰랐던 내 모습을 타인의 삶에서 찾다. 타인의 삶 The Lives Of Others,2006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기 5년 전. 1984년, 동독. 동독은 자신들이 행하던 폭력적인 통치 방식이 문학 작품을 포함한 여러가지의 형태로 해외로 알려져서, 동독의 위상을 떨어뜨리는 일을 필사적으로 막기위해서, 비밀경찰로 하여금 수많은 사람들을 감시하고 통제하고자 한다. 이러한 “강압적인 체제” 안에서 국가에 대한 맹목적인 신념을 지녔던 비밀경찰 “비즐러”는 동독 최고의 극작가 “드라이만”과, 그의 애인인 여배우 “크리스타”를 감시하는 임무를 맡게 되어, 드라이만의 집에 도청기를 설치하고 그의 일거수 일투족을 감시하게 된다. 비즐러는 사람을 심문하는 것에 매우 능숙한 냉철한 사람으로, 대학에서 심문하는 방법에 관한 강의까지 하는 능력있는 사람이었다. 하.. 2019.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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