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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만헤세2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 을 두번째 읽다. <Demian>, Hermann Hesse 저자 : 헤르만 헤세 / 번역 : 전영애 출판 : 민음사 / 발행 : 2009.01.20 되돌아보면 을 읽으려고 몇 번이고 시도를 했었긴 했다. 아쉽게도 이 말은 '읽기 쉽지 않았다'라는 말과 동의어일 수도 있겠다. 실제 꽤 오래전에 휴대용으로 작은 사이즈로 출판된 을 구입을 했었는데도 읽지를 못하고, (혹은 읽지 않고 있다가), 결국에 ebook으로 구입하여서 끝내 1회 완독을 하게 되었을 때는 지금으로부터 약 1년 전이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오랫동안 읽으려고 했던 작품을 읽고 나면 뿌듯해야할텐데, 그렇지는 않았다. 그 책이 무려 그 유명한 였는데도 말이다. 은 나에게 꽤 어려운 소설이었다. 읽었던 문장을 몇번이고 다시 읽어야 했다. 물론 내가 집중력과 이해력이 부족한 것일 수도 있지만, 인내심과 오.. 2023. 2. 18.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헤르만 헤세의 <싯다르타>.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시리즈 헤르만 헤세 저/박병덕 역 민음사 / 2002년 01월 31일 원서 : Siddhartha 그럴 때가 있다. 무엇인가 열심히 하고 있는 것 같은데, 이상하게 성과는 없는 것 같고, 아무것도 제대로 끝냈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때. 아마도 각자가 자신만의 방법으로 이러한 정체기를 극복하는 방법이 있을 텐데, 나는 부담스럽지 않은 두께의 책을 구매하여 그 책을 빠른 시간에 독파하는 방법으로 태세를 전환해 보고자 한다. 얄팍한 책일지라도, 다 읽고 나면 성취감이 느껴지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성취감은 다시 긍정적인 기운을 부르니까 말이다. 그렇게 어떤 작은 것이라도 끝내 보고 싶었던 과거 어느 날. 나 자신을 위한 선물처럼 를 구입했다.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책의 두께만 보고 무턱대고 골랐던 것은 아니다. 당시.. 2022.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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