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탑건1 나의 반골(反骨)기질에 대하여_ 2편_ 주우재가 마라탕을 지금까지 안 먹은 이유 처음에는 나의 여러 가지 다양한 단상들을 담아보고 기록하고 싶어 시작한 블로그였는데, 어느새 완연히 영화를 위한 블로그가 되어버린 것 같다. 실은 영화하고는 좀 적당히 거리를 유지한 채 나의 이야기들을 써 내려가고 싶었는데, 어찌 보니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 중에 하나는 영화보기이다 보니, 계속해서 나 자신과 영화를 연관 짓게 되었다. 하지만 이것도 좋다. 나는 어쨌거나 싸이월드 다이어리로 기록하고 출력했던 일상을 이제야 다시 되찾은 것 같은 안도감을 느끼기 때문이다. 본격적으로 블로그에 글을 다시 올리기 시작한지 약 1년 정도 되어간다. 왜 이제야 다시 블로그를 시작하게 된 것일까. 무엇이라도, 어느 곳이더라도 고민하지 말고 기록했어야 하는데, 그동안 많은 기억들이 손에서 모래알이 빠져나가듯 빠져나가 .. 2022. 7. 4. 이전 1 다음 반응형